ICT산업 2023년 1분기 동향(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2023. 6. 10. 09:02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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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위블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ICT산업 2023년 1분기 동향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ICT산업 2023년 1분기 동향

사진

요약

(반도체) 1분기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56.4%, 전분기 대비 19.0% 역성장

●(세계시장) D램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59.8%, 전분기 대비 21.2% 감소한 96.6억 달러, 낸드플래시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51.9%, 전분기 대비 16.1% 감소한 86.3억 달러 기록

● (가격) D램 고정거래 가격은 2021년 4분기부터 하락세 지속, 낸드플래시 고정거래 가격은 2022년 6월에 하락세로 전환된 후 하락세 지속하면서 각각 1.81달러, 4.07달러를 기록

●(수출)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한 210억 달러 기록, 3분기 연속 역 성장

 

(디스플레이) 1분기 디스플레이 시장은 TV·스마트폰·IT기기(PC 등) 수요둔화, 수요기업의 재고조정, 전년동기 대비 낮은 패널 가격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역성장

● (세계시장) LCD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5%, OLED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

● (가격) LCD TV 패널 가격은 2021년 3분기부터 하락했으나 2022년 3분기부터 반등, OLED TV 패널 가격은 수요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하락

●(수출) 1분기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50.7억 달러를 기록,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면서 3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

 

(휴대폰)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기둔화,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 감소한 3.0억 대를 기록

● (세계시장)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하락하 면서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7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

● (시장점유율) 삼성전자가 애플의 신모델 출시 효과 약화로 세계 1위를 탈환했으며 샤오미는 세계 3위를 유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

● (수출) 휴대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15.9% 감소한 32.7억 달러 기록

 

(시사점) 반도체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고로 업황 회복 속도는 더디고,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업의 사업구조, 고객사 등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이 지속될 전망

1. 반도체

반도체 자료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56.4% 하락하였으며, 전분기 대비 19.0% 역성장을 보였습니다.

■D램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59.8%, 전분기 대비 21.2% 감소한 96.6억 달러로 기록되었으며, 낸드플래시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51.9%, 전분기 대비 16.1% 감소한 86.3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가격면에서는 D램 고정거래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낸드플래시 고정거래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2.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시장을 요약 정리 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은 TV, 스마트폰, IT 기기 등의 수요 둔화, 수요기업의 재고조정, 낮은 패널 가격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4% 역성장을 겪었습니다.

■ LCD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5% 하락하였고, OLED 시장은 1.5% 성장을 보였습니다.

■LCD TV 패널 가격은 하락 후 반등을 경험하였으며, OLED TV 패널 가격은 수요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하락하였습니다.

3. 휴대폰 시장

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4.6% 감소하여 3.0억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중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두 자릿수로 하락하여 전체적으로 7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로 역성장하였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보다는 여행 등을 선호하고 경제 둔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년동기 대비 11.8% 감소한 65.4백만대를 기록하였으며, 8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수요 약화와 2022년 하반기에 증가한 스마트폰 재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6.2% 감소한 30.7백만대를 기록하였고, 3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5G폰의 비중은 45%로 확대되었습니다. 미국과 서유럽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각각 11.5%, 9.4% 감소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신모델 출시 효과 약화로 세계 1위를 탈환하였으며, 샤오미는 세계 3위를 유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8.9% 감소하여 22.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평균 판매가격은 갤럭시S23의 출시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3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다른 기업들에 비해 감소폭이 가장 낮았으며 시장점유율은 20.5%를 유지했습니다. 평균 판매가격의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하였고, 전사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했습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매출은 중국 판매 부진과 평균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감소하여 시장점유율은 11.4%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가폰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애플만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모든 기업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신모델의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전사 영업이익률이 30%를 기록하였으며, 샤오미는 전사 영업이익률이 10%였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재고조정이 예상되며, 소비자들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중고폰 시장의 성장 등을 고려하여 좋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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